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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윗이 쓴 시로, 하나님의 존재에 대한 의심과 그에 대한 답변을 담고 있습니다. 시인은 세상을 둘러보고 하나님의 존재를 의심합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 그를 구원해 주신 것을 기억하고, 다시금 그분을 믿기로 결심합니다.
시편 14편 : 다윗의 시
- 어리석은 자는 그의 마음에 이르기를 하나님이 없다 하는도다 그들은 부패하고 그 행실이 가증하니 선을 행하는 자가 없도다
- 여호와께서 하늘에서 인생을 굽어살피사 지각이 있어 하나님을 찾는 자가 있는가 보려 하신즉
- 다 치우쳐 함께 더러운 자가 되고 선을 행하는 자가 없으니 하나도 없도다
- 죄악을 행하는 자는 다 무지하냐 그들이 떡 먹듯이 내 백성을 먹으면서 여호와를 부르지 아니하는도다
- 그러나 거기서 그들은 두려워하고 두려워하였으니 하나님이 의인의 세대에 계심이로다
- 너희가 가난한 자의 계획을 부끄럽게 하나 오직 여호와는 그의 피난처가 되시도다
- 이스라엘의 구원이 시온에서 나오기를 원하도다 여호와께서 그의 백성을 포로된 곳에서 돌이키실 때에 야곱이 즐거워하고 이스라엘이 기뻐하리로다
Psalms 14
- The fool says in his heart, "There is no God." They are corrupt, their deeds are vile; there is no one who does good.
- The LORD looks down from heaven on the sons of men to see if there are any who understand, any who seek God.
- All have turned aside, they have together become corrupt; there is no one who does good, not even one.
- Will evildoers never learn-- those who devour my people as men eat bread and who do not call on the LORD ?
- There they are, overwhelmed with dread, for God is present in the company of the righteous.
- You evildoers frustrate the plans of the poor, but the LORD is their refuge.
- Oh, that salvation for Israel would come out of Zion! When the LORD restores the fortunes of his people, let Jacob rejoice and Israel be glad!
14편 해설과 묵상
하나님 없다고 말하는 것은 그가 어리석은 사람이라는 증거입니다. 하나님의 존재를 부인하는 것은 어리석은 정도가 아니라 두려운 일입니다. 마귀에게 문을 열어주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을 부인하는 사람도 세상이 악하다는 데는 동의할 것입니다. 그런데 세상이 이처럼 악하게 된 이유가 하나님을 인정하지 않기 때문임을 알아야 합니다 "여호와께서 하늘에서 인생을 굽어살피사 지각이 있어 하나님을 찾는 자가 있는가 보려 하신즉 다 치우쳐 함께 더러운 자가 되고 선을 행하는 자가 없으니 하나도 없도다(2-3절)" 많은 사람들이 하나님의 존재를 부인하는 것은 죄짓는 삶과 밀접하게 연관이 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거기서 그들은 두려워하고 두려워하였으니(5절)" 하나님이 마음에서 떠나면 우리는 두렵습니다. 에덴동산에서 아담과 하와가 마귀의 꾐에 빠져 선악과 따먹고 두려움에 빠집니다. 에덴동산의 복, 기쁨을 다 잃어버렸습니다. 그리고 지금도 마귀가 하는 일은 똑같습니다. 죄를 짓게 하여 하나님과 친밀히 교제하며 사는 복을 빼앗아가는 것입니다. 그리고 자신의 종을 만드는 것입니다. 미국이 공립학교에서 성경 교육하는 것을 금지한 이후에 청소년 범죄는 급격하게 확산되었습니다. 독일의 철학자 니체는 “신은 죽었다!”라고 선언한 이후 히틀러, 무솔리니, 스탈린, 레닌, 마오쩌뚱 등이 나타나 세계 대전을 일으켰고, 공산혁명을 주도했습니다. 저들은 모두가 무신론자들이었습니다. 이 세상에서 가장 무서운 말은 하나님이 없다는 것입니다. 무슨 범죄든 다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면 사람들이 묻습니다. “하나님이 어디 계시느냐?” 성경은 답합니다."그러나 거기서 그들은 두려워하고 두려워하였으니 하나님이 의인의 세대에 계심이로다(5절)" 하나님은 의인들과 함께 계신다는 것입니다. “의인들을 보라 그러면 하나님이 계심을 알 것이라”. 그러면 의인이 어디 있습니까? 예수 믿는 우리가 의인인 것입니다. "너희가 우리의 편지라 우리 마음에 썼고 뭇사람이 알고 읽는 바라 너희는 우리로 말미암아 나타난 그리스도의 편지니 이는 먹으로 쓴 것이 아니요 오직 살아 계신 하나님의 영으로 한 것이며 또 돌비에 쓴 것이 아니요 오직 육의 심비에 한 것이라(고후 3:2-3) " 세상 사람들이 우리를 보고 하나님을 알게 된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전도하면 사람들이 “하나님을 보여줘 봐, 그러면 믿을게.”합니다. 그것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임재를 보여 달라는 것입니다. 정말 하나님이 너와 함께 하는 것을 보여 달라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을 정말 알고 싶어? 그러면 나를 봐.” 할 수 있어야 합니다. 정말 두려운 것은 우리가 하나님을 믿는다 하지만 생활 속에서는 마치 하나님이 존재하지 않는 것처럼 살아가는 것입니다. 이 사람도 하나님을 부인하는 자입니다. 하나님을 부인한다고 세상 사람들과 논쟁할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을 섬기며 사는 거룩함과 기쁨과 행복을 보여주어야 합니다. "이같이 너희 빛이 사람 앞에 비치게 하여 그들로 너희 착한 행실을 보고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라요 13:35 너희가 서로 사랑하면 이로써 모든 사람이 너희가 내 제자인 줄 알리라(마 5:16 )"이 말은 완벽한 사람이 되라는 것이 아닙니다.
말씀과 함께하는 이야기
믿음의 삶은 당혹스러울 정도로 예측불허인 모험의 여정이다 다음에 무슨 일이 닥칠지 알지 못하며, 예상대로 일이 성사되는 경우는 많지 않다 흔히 우리는 자신이 하나님의 택함과 사랑을 받는 자이므로 하나님께 특별대우를 받을 것이라 여긴다 자연스러운 기대이기는 하다 그분을 따르는 제자가 되었으니 이제 막다른 골목을 만나거나 진 창길로 접어들거나, 목적지가 다른 여행자들에게서 끔찍한 일을 당하는 일 따위는 없을 것이라 기대한다. 이해 못 할 바는 아니다 그러나 하나님을 따르는 제자들이라고 해서 인생길에서 특별대접을 받는 것은 아니다. 이 사실은 늘 우리를 놀라게 한다 그런데 더욱 놀라운 사실은 그러한 순간에 우리의 길동무가 되어 주는 이들을 성경 속에서 만날 수 있다는 것이다 (“바벨론에서 그리스도인으로 살자”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