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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바울이 코린도 교회에게 쓴 편지 중 하나입니다. 이 장에서 바울은 자신의 선교 활동과 교리적인 가르침에 대해 설명하며, 하나님의 지혜와 성령의 역할에 대한 이해를 독려합니다.
전도서 2장 : 즐거움도 헛되다
- 나는 내 마음에 이르기를 자, 내가 시험삼아 너를 즐겁게 하리니 너는 낙을 누리라 하였으나 보라 이것도 헛되도다
- 내가 웃음에 관하여 말하여 이르기를 그것은 미친 것이라 하였고 희락에 대하여 이르기를 이것이 무슨 소용이 있는가 하였노라
- 내가 내 마음으로 깊이 생각하기를 내가 어떻게 하여야 내 마음을 지혜로 다스리면서 술로 내 육신을 즐겁게 할까 또 내가 어떻게 하여야 천하의 인생들이 그들의 인생을 살아가는 동안 어떤 것이 선한 일인지를 알아볼 때까지 내 어리석음을 꼭 붙잡아 둘까 하여
- 나의 사업을 크게 하였노라 내가 나를 위하여 집들을 짓고 포도원을 일구며
- 여러 동산과 과원을 만들고 그 가운데에 각종 과목을 심었으며
- 나를 위하여 수목을 기르는 삼림에 물을 주기 위하여 못들을 팠으며
- 남녀 노비들을 사기도 하였고 나를 위하여 집에서 종들을 낳기도 하였으며 나보다 먼저 예루살렘에 있던 모든 자들보다도 내가 소와 양 떼의 소유를 더 많이 가졌으며
- 은 금과 왕들이 소유한 보배와 여러 지방의 보배를 나를 위하여 쌓고 또 노래하는 남녀들과 인생들이 기뻐하는 처첩들을 많이 두었노라
- 내가 이같이 창성하여 나보다 먼저 예루살렘에 있던 모든 자들보다 더 창성하니 내 지혜도 내게 여전하도다
- 무엇이든지 내 눈이 원하는 것을 내가 금하지 아니하며 무엇이든지 내 마음이 즐거워하는 것을 내가 막지 아니하였으니 이는 나의 모든 수고를 내 마음이 기뻐하였음이라 이것이 나의 모든 수고로 말미암아 얻은 몫이로다
- 그 후에 내가 생각해 본즉 내 손으로 한 모든 일과 내가 수고한 모든 것이 다 헛되어 바람을 잡는 것이며 해 아래에서 무익한 것이로다
- 내가 돌이켜 지혜와 망령됨과 어리석음을 보았나니 왕 뒤에 오는 자는 무슨 일을 행할까 이미 행한 지 오래 전의 일일 뿐이리라
- 내가 보니 지혜가 우매보다 뛰어남이 빛이 어둠보다 뛰어남 같도다
- 지혜자는 그의 눈이 그의 머리 속에 있고 우매자는 어둠 속에 다니지만 그들 모두가 당하는 일이 모두 같으리라는 것을 나도 깨달아 알았도다
- 내가 내 마음속으로 이르기를 우매자가 당한 것을 나도 당하리니 내게 지혜가 있었다 한들 내게 무슨 유익이 있으리요 하였도다 이에 내가 내 마음속으로 이르기를 이것도 헛되도다 하였도다
- 지혜자도 우매자와 함께 영원하도록 기억함을 얻지 못하나니 후일에는 모두 다 잊어버린 지 오랠 것임이라 오호라 지혜자의 죽음이 우매자의 죽음과 일반이로다
- 이러므로 내가 사는 것을 미워하였노니 이는 해 아래에서 하는 일이 내게 괴로움이요 모두 다 헛되어 바람을 잡으려는 것이기 때문이로다
- 내가 해 아래에서 내가 한 모든 수고를 미워하였노니 이는 내 뒤를 이을 이에게 남겨 주게 됨이라
- 그 사람이 지혜자일지, 우매자일지야 누가 알랴마는 내가 해 아래에서 내 지혜를 다하여 수고한 모든 결과를 그가 다 관리하리니 이것도 헛되도다
- 이러므로 내가 해 아래에서 한 모든 수고에 대하여 내가 내 마음에 실망하였도다
- 어떤 사람은 그 지혜와 지식과 재주를 다하여 수고하였어도 그가 얻은 것을 수고하지 아니한 자에게 그의 몫으로 넘겨 주리니 이것도 헛된 것이며 큰 악이로다
- 사람이 해 아래에서 행하는 모든 수고와 마음에 애쓰는 것이 무슨 소득이 있으랴
- 일평생에 근심하며 수고하는 것이 슬픔뿐이라 그의 마음이 밤에도 쉬지 못하나니 이것도 헛되도다
- 사람이 먹고 마시며 수고하는 것보다 그의 마음을 더 기쁘게 하는 것은 없나니 내가 이것도 본즉 하나님의 손에서 나오는 것이로다
- 아, 먹고 즐기는 일을 누가 나보다 더 해 보았으랴
- 하나님은 그가 기뻐하시는 자에게는 지혜와 지식과 희락을 주시나 죄인에게는 노고를 주시고 그가 모아 쌓게 하사 하나님을 기뻐하는 자에게 그가 주게 하시지만 이것도 헛되어 바람을 잡는 것이로다
Ecclesiastes 2
- I thought in my heart, "Come now, I will test you with pleasure to find out what is good." But that also proved to be meaningless.
- "Laughter," I said, "is foolish. And what does pleasure accomplish?"
- I tried cheering myself with wine, and embracing folly--my mind still guiding me with wisdom. I wanted to see what was worthwhile for men to do under heaven during the few days of their lives.
- I undertook great projects: I built houses for myself and planted vineyards.
- I made gardens and parks and planted all kinds of fruit trees in them.
- I made reservoirs to water groves of flourishing trees.
- I bought male and female slaves and had other slaves who were born in my house. I also owned more herds and flocks than anyone in Jerusalem before me.
- I amassed silver and gold for myself, and the treasure of kings and provinces. I acquired men and women singers, and a harem as well--the delights of the heart of man.
- I became greater by far than anyone in Jerusalem before me. In all this my wisdom stayed with me.
- I denied myself nothing my eyes desired; I refused my heart no pleasure. My heart took delight in all my work, and this was the reward for all my labor.
- Yet when I surveyed all that my hands had done and what I had toiled to achieve, everything was meaningless, a chasing after the wind; nothing was gained under the sun.
- Then I turned my thoughts to consider wisdom, and also madness and folly. What more can the king's successor do than what has already been done?
- I saw that wisdom is better than folly, just as light is better than darkness.
- The wise man has eyes in his head, while the fool walks in the darkness; but I came to realize that the same fate overtakes them both.
- Then I thought in my heart, "The fate of the fool will overtake me also. What then do I gain by being wise?" I said in my heart, "This too is meaningless."
- For the wise man, like the fool, will not be long remembered; in days to come both will be forgotten. Like the fool, the wise man too must die!
- So I hated life, because the work that is done under the sun was grievous to me. All of it is meaningless, a chasing after the wind.
- I hated all the things I had toiled for under the sun, because I must leave them to the one who comes after me.
- And who knows whether he will be a wise man or a fool? Yet he will have control over all the work into which I have poured my effort and skill under the sun. This too is meaningless.
- So my heart began to despair over all my toilsome labor under the sun.
- For a man may do his work with wisdom, knowledge and skill, and then he must leave all he owns to someone who has not worked for it. This too is meaningless and a great misfortune.
- What does a man get for all the toil and anxious striving with which he labors under the sun?
- All his days his work is pain and grief; even at night his mind does not rest. This too is meaningless.
- A man can do nothing better than to eat and drink and find satisfaction in his work. This too, I see, is from the hand of God,
- for without him, who can eat or find enjoyment?
- To the man who pleases him, God gives wisdom, knowledge and happiness, but to the sinner he gives the task of gathering and storing up wealth to hand it over to the one who pleases God. This too is meaningless, a chasing after the wind.
2장 해설과 묵상
바울은 자신의 선교 활동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그는 코린도에 온 것이 권능의 증거로서 말씀하고자 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지혜를 전하고자 한 것이라고 말합니다. 그리고 바울은 자신이 선교 활동을 할 때 세속적인 방법이나 말로 지혜를 전하지 않았음을 강조합니다. 대신에 바울은 성령의 감동과 하나님의 능력을 의지하여 말씀을 전했고, 사람들이 믿음을 갖게 되도록 함께 일했다고 말합니다.
바울은 또한 하나님의 지혜와 성령의 역할에 대해 강조합니다. 그는 세상의 지혜가 하나님의 지혜와 비교될 수 없다고 말하며, 하나님의 지혜를 받은 자만이 신령한 것을 이해할 수 있다고 말합니다. 또한 바울은 성령을 통해 하나님의 뜻을 알 수 있으며, 성령이 우리에게 주신 것은 하나님의 사랑이라고 강조합니다. 그리고 바울은 우리가 성령의 지도를 받아야 하며, 이를 통해 하나님의 지혜와 뜻을 알 수 있다고 말합니다.
바울은 교리적인 가르침에 대해서도 이야기합니다. 그는 하나님의 비밀을 성령으로 말미암아 알게 되었으며, 그 비밀을 전하려고 노력하고자 한 것이라고 말합니다. 바울은 이 비밀이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모든 풍부함이며, 우리가 그 안에서 구원과 은혜를 받을 수 있다고 말합니다. 또한 바울은 이 가르침을 받아들이고 믿음을 지키며, 하나님의 지혜와 뜻을 따르는 삶을 살아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전도서 2장은 바울이 자신의 선교 활동과 교리적인 가르침에 대해 이야기하며, 하나님의 지혜와 성령의 역할에 대한 이해를 독려하는 중요한 장입니다. 바울은 자신이 하나님의 능력과 성령의 감동을 의지하여 말씀을 전하였으며, 하나님의 지혜와 성령의 역할을 강조합니다. 또한 바울은 성령을 통해 하나님의 뜻을 알 수 있으며,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구원과 은혜를 받을 수 있다고 말합니다. 이를 통해 우리는 성령의 지도를 받아 하나님의 지혜와 뜻을 따르는 삶을 살아갈 수 있을 것입니다. 이러한 바울의 가르침을 토대로 우리는 하나님의 지혜와 성령의 도움을 받아 삶을 인도받고, 예수 그리스도의 구원과 은혜를 경험할 수 있는 믿음의 삶을 살아갈 수 있을 것입니다.
전도자는 언제나 비관적이기만 한가?
전도자는 지혜 있는 사람이나 어리석은 사람이나 똑같이 죽음을 피할 수 없다는 것을 인식하고 허무에 빠진다. 모든 수고와 노력은 바람을 잡으려는 것과 같다. 이를 통해 우리는 전도자가 인생을 비관적으로만 본다고 생각하게 된다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죄인이 열심히 일하게 하셔서 그 재물을 하나님 마음에 드는 사람에게 주신다. 는 말에서 전도자가 진정한 의도를 읽어야 한다. 즉, 아무리 지혜롭고 유능한 사람이라도 하나님 마음에 드는 사람이 아니면 그 사람의 수고는 헛되다는 것이다. 결국 참다운 인생이란 하나님을 경외하는 삶에 있다는 진리를 확인시켜 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