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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32장은 야곱의 변화와 성장과 관련된 이야기가 다루어집니다. 야곱은 두 가지 중요한 경험을 하게 되는데요. 첫째로, 그는 하나님의 천사를 만나게 되고, 둘째로, 그는 하나님과의 사투를 겪게 됩니다.
창세기 32장 : 야곱이 에서를 만날 준비를 하다
- 그 일 후에 하나님이 아브라함을 시험하시려고 그를 부르시되 아브라함아 하시니 그가 이르되 내가 여기 있나이다
-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네 아들 네 사랑하는 독자 이삭을 데리고 모리아 땅으로 가서 내가 네게 일러 준 한 산 거기서 그를 번제로 드리라
- 아브라함이 아침에 일찍이 일어나 나귀에 안장을 지우고 두 종과 그의 아들 이삭을 데리고 번제에 쓸 나무를 쪼개어 가지고 떠나 하나님이 자기에게 일러 주신 곳으로 가더니
- 제삼일에 아브라함이 눈을 들어 그 곳을 멀리 바라본지라
- 이에 아브라함이 종들에게 이르되 너희는 나귀와 함께 여기서 기다리라 내가 아이와 함께 저기 가서 예배하고 우리가 너희에게로 돌아오리라 하고
- 아브라함이 이에 번제 나무를 가져다가 그의 아들 이삭에게 지우고 자기는 불과 칼을 손에 들고 두 사람이 동행하더니
- 이삭이 그 아버지 아브라함에게 말하여 이르되 내 아버지여 하니 그가 이르되 내 아들아 내가 여기 있노라 이삭이 이르되 불과 나무는 있거니와 번제할 어린 양은 어디 있나이까
- 아브라함이 이르되 내 아들아 번제할 어린 양은 하나님이 자기를 위하여 친히 준비하시리라 하고 두 사람이 함께 나아가서
- 하나님이 그에게 일러 주신 곳에 이른지라 이에 아브라함이 그 곳에 제단을 쌓고 나무를 벌여 놓고 그의 아들 이삭을 결박하여 제단 나무 위에 놓고
- 손을 내밀어 칼을 잡고 그 아들을 잡으려 하니
- 여호와의 사자가 하늘에서부터 그를 불러 이르시되 아브라함아 아브라함아 하시는지라 아브라함이 이르되 내가 여기 있나이다 하매
- 사자가 이르시되 그 아이에게 네 손을 대지 말라 그에게 아무 일도 하지 말라 네가 네 아들 네 독자까지도 내게 아끼지 아니하였으니 내가 이제야 네가 하나님을 경외하는 줄을 아노라
- 아브라함이 눈을 들어 살펴본즉 한 숫양이 뒤에 있는데 뿔이 수풀에 걸려 있는지라 아브라함이 가서 그 숫양을 가져다가 아들을 대신하여 번제로 드렸더라
- 아브라함이 그 땅 이름을 여호와 이레라 하였으므로 오늘날까지 사람들이 이르기를 여호와의 산에서 준비되리라 하더라
- 여호와의 사자가 하늘에서부터 두 번째 아브라함을 불러
- 이르시되 여호와께서 이르시기를 내가 나를 가리켜 맹세하노니 네가 이같이 행하여 네 아들 네 독자도 아끼지 아니하였은즉
- 내가 네게 큰 복을 주고 네 씨가 크게 번성하여 하늘의 별과 같고 바닷가의 모래와 같게 하리니 네 씨가 그 대적의 성문을 차지하리라
- 또 네 씨로 말미암아 천하 만민이 복을 받으리니 이는 네가 나의 말을 준행하였음이니라 하셨다 하니라
- 이에 아브라함이 그의 종들에게로 돌아가서 함께 떠나 브엘세바에 이르러 거기 거주하였더라
- 이 일 후에 어떤 사람이 아브라함에게 알리어 이르기를 밀가가 당신의 형제 나홀에게 자녀를 낳았다 하였더라
- 그의 맏아들은 우스요 우스의 형제는 부스와 아람의 아버지 그므엘과
- 게셋과 하소와 빌다스와 이들랍과 브두엘이라
- 이 여덟 사람은 아브라함의 형제 나홀의 아내 밀가의 소생이며 브두엘은 리브가를 낳았고
- 나홀의 첩 르우마라 하는 자도 데바와 가함과 다하스와 마아가를 낳았더라
Genesis 32
- Some time later God tested Abraham. He said to him, "Abraham!" "Here I am," he replied.
- Then God said, "Take your son, your only son, Isaac, whom you love, and go to the region of Moriah. Sacrifice him there as a burnt offering on one of the mountains I will tell you about."
- Early the next morning Abraham got up and saddled his donkey. He took with him two of his servants and his son Isaac. When he had cut enough wood for the burnt offering, he set out for the place God had told him about.
- On the third day Abraham looked up and saw the place in the distance.
- He said to his servants, "Stay here with the donkey while I and the boy go over there. We will worship and then we will come back to you."
- Abraham took the wood for the burnt offering and placed it on his son Isaac, and he himself carried the fire and the knife. As the two of them went on together,
- Isaac spoke up and said to his father Abraham, "Father?" "Yes, my son?" Abraham replied. "The fire and wood are here," Isaac said, "but where is the lamb for the burnt offering?"
- Abraham answered, "God himself will provide the lamb for the burnt offering, my son." And the two of them went on together.
- When they reached the place God had told him about, Abraham built an altar there and arranged the wood on it. He bound his son Isaac and laid him on the altar, on top of the wood.
- Then he reached out his hand and took the knife to slay his son.
- But the angel of the LORD called out to him from heaven, "Abraham! Abraham!" "Here I am," he replied.
- "Do not lay a hand on the boy," he said. "Do not do anything to him. Now I know that you fear God, because you have not withheld from me your son, your only son."
- Abraham looked up and there in a thicket he saw a ram caught by its horns. He went over and took the ram and sacrificed it as a burnt offering instead of his son.
- So Abraham called that place The LORD Will Provide. And to this day it is said, "On the mountain of the LORD it will be provided."
- The angel of the LORD called to Abraham from heaven a second time
- and said, "I swear by myself, declares the LORD, that because you have done this and have not withheld your son, your only son,
- I will surely bless you and make your descendants as numerous as the stars in the sky and as the sand on the seashore. Your descendants will take possession of the cities of their enemies,
- and through your offspring all nations on earth will be blessed, because you have obeyed me."
- Then Abraham returned to his servants, and they set off together for Beersheba. And Abraham stayed in Beersheba.
- Some time later Abraham was told, "Milcah is also a mother; she has borne sons to your brother Nahor:
- Uz the firstborn, Buz his brother, Kemuel (the father of Aram),
- Kesed, Hazo, Pildash, Jidlaph and Bethuel."
- Bethuel became the father of Rebekah. Milcah bore these eight sons to Abraham's brother Nahor.
- His concubine, whose name was Reumah, also had sons: Tebah, Gaham, Tahash and Maacah.
32장 해설과 묵상
천사들을 만난 경험은 야곱에게 하나님의 도우심을 상기시킵니다. 그는 이를 '하나님의 집'이라고 부르며, 이곳을 '벧엘'이라는 이름으로 명명합니다. 이 경험을 통해 야곱은 하나님의 도움이 자신의 길에 함께할 것임을 확신하게 됩니다. 더 중요한 사건은 야곱이 하나님과 사투를 벌인 사건입니다. 이는 야곱이 하나님과 '링'에서 씨름하다가 결국 하나님에게 축복을 구하는 이야기입니다. 이 사건은 야곱의 이름이 '이스라엘'로 바뀌는 중요한 전환점이며, 그의 신앙과 인격의 성장을 보여줍니다. "이스라엘"이란 "하나님과 사투하다"라는 의미로, 야곱의 삶이 하나님과의 지속적인 관계와 사투를 통해 변화하고 성장하였음을 상징합니다. 야곱은 이 경험을 통해 믿음과 겸손, 인내와 힘 등을 배웁니다. 그는 자신의 힘으로는 문제를 해결할 수 없으며, 하나님의 도움이 필요함을 깨닫습니다. 그러므로 그는 하나님의 축복을 구하며, 그의 은혜를 받아들입니다. 마지막으로, 이 장은 야곱이 에서를 만나기 위해 준비하는 과정을 보여줍니다. 야곱은 에서를 만나기 전에 두려움과 걱정을 느끼지만, 하나님에게 기도하며 그의 도움을 청합니다. 이는 야곱이 신앙을 통해 강인함과 용기를 얻음을 보여줍니다.
결론적으로, '창세기 32장'은 야곱의 신앙 성장, 그의 변화와 성장, 그리고 그가 겪는 두려움과 사투를 통해 우리에게 믿음과 희망, 용기와 인내의 중요성을 가르칩니다.
말씀과 함께하는 이야기
에서와 야곱의 화해는 어떤 의미가 있나요?
첫째로, 이는 용서와 화해의 가능성을 보여줍니다. 야곱과 에서는 과거에 깊은 분쟁을 가지고 있었지만, 그들은 이를 극복하고 서로를 용서하고 화해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이는 우리에게 심한 상처와 분쟁이 있더라도, 용서와 사랑을 통해 화해와 치유가 가능함을 상기시켜 줍니다. 둘째로, 이는 변화와 성장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야곱은 에서와의 분쟁 이후로 많이 변화하고 성장하였습니다. 그는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고, 하나님에게 도움을 청하며, 에서에게 용서를 구합니다. 이는 우리에게 실수와 잘못을 인정하고 변화하는 것이 중요함을 가르쳐줍니다. 셋째로, 이는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을 보여줍니다. 야곱과 에서의 화해는 하나님의 도움과 가르침 없이는 불가능했을 것입니다. 이는 우리에게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가 우리의 삶에서 화해와 치유를 가져다줄 수 있음을 보여줍니다. 따라서, 에서와 야곱의 화해는 우리에게 용서와 화해의 가능성, 변화와 성장의 중요성, 그리고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을 보여주는 중요한 사건입니다. 이를 통해 우리는 인간관계와 신앙 삶에서 중요한 교훈을 얻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