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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난 중에 여호와께 부르짖는 시인의 고백입니다. 시인은 거짓된 입술과 속이는 혀로부터 자신을 구해 달라고 여호와께 간구합니다. 또한, 메섹에 머물며 게달의 장막 중에 머무는 것처럼 고난 중에 살아가는 것이 마치 화로에 앉아 있는 것 같다고 고백합니다. 시인은 여호와께서 자신을 고난에서 건져 주시고, 평안을 주실 것을 믿습니다. 시편 120편은 고난 중에 여호와께 의지하는 시인의 믿음을 보여줍니다.
시편 120편 : 성전에 올라가는 노래
- 내가 환난 중에 여호와께 부르짖었더니 내게 응답하셨도다
- 여호와여 거짓된 입술과 속이는 혀에서 내 생명을 건져 주소서
- 너 속이는 혀여 무엇을 네게 주며 무엇을 네게 더할꼬
- 장사의 날카로운 화살과 로뎀 나무 숯불이리로다
- 메섹에 머물며 게달의 장막 중에 머무는 것이 내게 화로다
- 내가 화평을 미워하는 자들과 함께 오래 거주하였도다
- 나는 화평을 원할지라도 내가 말할 때에 그들은 싸우려 하는도다
Psalms 120
- I call on the LORD in my distress, and he answers me.
- Save me, O LORD, from lying lips and from deceitful tongues.
- What will he do to you, and what more besides, O deceitful tongue?
- He will punish you with a warrior's sharp arrows, with burning coals of the broom tree.
- Woe to me that I dwell in Meshech, that I live among the tents of Kedar!
- Too long have I lived among those who hate peace.
- I am a man of peace; but when I speak, they are for war.
120편 해설
시편 120편은 우리의 말과 행동에서 나타나는 거짓말에 관한 시입니다. 시인은 막대한 어려움속에서 여호와께 간구하며, 거짓말을 행하는 언어에 대한 비판을 내놓습니다. 시인은 거짓말하는 입술을 강력히 꾸짖으며, 그 속에서 자신을 네다르 사람과 같이 깊은 외로움과 학대를 받는 사람으로 묘사합니다. 또한 시인은 거짓말을 하는 이들과 사이에서 갈수록 더 어렵게 있어가야 하는 적극적인 공백을 경험하면서, 현재의 시련과 고통이 거짓말로부터 시작한다는 것을 느끼게 됩니다. 이 시에서의 시인의 경험은 우리가 거짓말과 사기, 속임수와 이중언어를 방지하고, 성찰에 차 있으면 우리가 정신건강과 관계, 목표들의 자신감과 자애로움을 얻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거짓말과 모욕을 대하는 우리의 자세
시편 120편을 쓴 시인과 이 시를 쓰게 된 구체적인 사건은 알려져 있지 않습니다. 그러나 이 시는 거짓말과 모욕으로 인해 시인이 받는 고통을 다루고 있습니다. 이러한 고통은 현대사회에서도 자주 일어나는 일이며, 따라서 이 시는 여전히 우리들과 관련이 깊습니다. 이 시는 거짓말과 불합리한 비난으로부터 나타나는 고통을 묘사하며, 일부 학자들은 이 시가 바벨론 강제 수용 때문에 유대인들이 겪은 고통을 나타낸 것이 아닐까 추측하고 있습니다. 또 다른 일부 학자들은 이 시가 진리와 거짓, 옳고 그름의 대립과 같은 인간의 본성에 대한 경고임을 언급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이 시는 현재와 마찬가지로, 역사상 거짓말과 모욕으로 인해 당한 고통을 이해하여 우리가 같은 상황을 면할 수 있는 모범적인 가르침을 제공하며, 우리를 옳고 그름을 분별하게 만드는 중요한 길잡이 역할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