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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개역개정

시편 125편

그린시드 2023. 6. 23. 14:47

하나님의 보호와 인도하심에 의지하며 노력하는 사람이 언제나 안전하다는 것을 말하는 시입니다. 이 시에서는 하나님의 성전이 아름다운 산처럼 굳게 설치되어 있고, 그곳에서 칠리오의 자손들과 같이 하나님을 경외하며 섬기는 사람들은 하나님의 보호 아래 안전하게 지내며, 악인들의 손에서 벗어날 수 있다는 것을 강조합니다. 따라서 시편 125편은 하나님에게 의지하며 정직하게 살아가는 것이 안전하게 삶을 살아갈 수 있는 비결이라는 것을 보여주는 시입니다.

 

시편 125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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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 125편 : 성전에 올라가는 노래

  1. 여호와를 의지하는 자는 시온 산이 흔들리지 아니하고 영원히 있음 같도다
  2. 산들이 예루살렘을 두름과 같이 여호와께서 그의 백성을 지금부터 영원까지 두르시리로다
  3. 악인의 규가 의인들의 땅에서는 그 권세를 누리지 못하리니 이는 의인들로 하여금 죄악에 손을 대지 아니하게 함이로다
  4. 여호와여 선한 자들과 마음이 정직한 자들에게 선대하소서
  5. 자기의 굽은 길로 치우치는 자들은 여호와께서 죄를 범하는 자들과 함께 다니게 하시리로다 이스라엘에게는 평강이 있을지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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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 125편시편 125편시편 125편
시편 125편

 

Psalms 125

  1. Those who trust in the LORD are like Mount Zion, which cannot be shaken but endures forever.
  2. As the mountains surround Jerusalem, so the LORD surrounds his people both now and forevermore.
  3. The scepter of the wicked will not remain over the land allotted to the righteous, for then the righteous might use their hands to do evil.
  4. Do good, O LORD, to those who are good, to those who are upright in heart.
  5. But those who turn to crooked ways the LORD will banish with the evildoers. Peace be upon Israel.

 

시편 125편시편 125편시편 125편
시편 125편

 

125편 해설

시편 125편은 하나님을 믿고 그의 도를 따라가는 사람이 항상 안전하다는 것을 말하는 시입니다. 이 시에서는 하나님의 성전이 흔들리지 않고 굳게 세워져 있듯이, 하나님을 따르는 사람들은 항상 하나님의 보호 아래 안전하게 지낼 수 있다는 것을 강조합니다. 이것은 마치, 산 정상에서 바람이 불어도 나무가 흔들리지 않고 서 있는 것과 같습니다. 그런데, 이 시에서는 악인들에 대한 이야기도 나옵니다. 악인들은 하나님을 모르고, 불법을 저지르며, 나쁜 일을 시도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을 믿고 오직 합당한 길에서 행하는 사람들은 그런 악인들의 손에서 벗어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우리는 하나님 안에서 안전하게 살아가려면, 하나님으로부터의 보호와 도움이 필요하며, 하나님의 도안에 따라 삶을 살아가야 합니다. 하나님을 믿고 인간의 폭력과 악에 대항하는 것이 우리의 안전한 삶을 유지할 수 있는 비결이라는 것을 이 시에서 배울 수 있습니다.

 

칠리오의 자손들에 대한 두가지 해석과 추측

첫번째, “슬프게 되돌아가는 자”와 “칠리오의 자손들”에 대해 언급됩니다. 칠리오(Chilion)는 다윗의 시조 경시의 둘째 아들 블레셋 여인 룻의 남편 중 한 명이며, 그의 자손들은 칠리오의 자손들로 알려져 있습니다. 따라서, 시편 125편에서 언급되는 칠리오의 자손들은 이 개역 개정판 성경에 따르면 룻의 가문을 말하는 것으로 생각됩니다.

 

두번째, 시편 125편에서 칠리오의 자손들은 대상이 아니라, 비유적 표현입니다. 이 시에서 칠리오는 아론의 족보나 다윗 왕족보에 나오는 이름으로, 이스라엘 백성의 하나로 생각됩니다. 따라서 칠리오의 자손들은 하나님을 경외하며 선악을 구분하여 따르는 이스라엘 백성을 일컫는 것으로 생각할 수 있습니다. 시편 125편에서는 칠리오의 자손들이 하나님의 성전에서 하나님을 경외하며 섬겨 주는 모습으로 그들의 충성과 신앙을 나타내고, 이에 기대어 하나님의 보호를 받을 수 있다는 것이 강조됩니다. 따라서, 이 시에서 칠리오의 자손들은 정의로운 이스라엘 백성의 모습을 상징하는 것으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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