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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유한함과 여호와의 영원하심을 찬양하는 시입니다. 시인은 인간의 생명이 짧고, 그들은 곧 죽게 될 것이라고 말합니다. 또한, 시인은 여호와는 영원하시며, 그분의 사랑은 영원하다고 말합니다. 마지막으로, 시인은 여호와께서 인간의 연약함을 아시고, 그분의 자비와 은혜를 베풀어 주실 것이라고 말합니다.
시편 90편 : 제사권 (하나님의 사람 모세의 기도)
- 주여 주는 대대에 우리의 거처가 되셨나이다
- 산이 생기기 전, 땅과 세계도 주께서 조성하시기 전 곧 영원부터 영원까지 주는 하나님이시니이다
- 주께서 사람을 티끌로 돌아가게 하시고 말씀하시기를 너희 인생들은 돌아가라 하셨사오니
- 주의 목전에는 천 년이 지나간 어제 같으며 밤의 한 순간 같을 뿐임이니이다
- 주께서 그들을 홍수처럼 쓸어가시나이다 그들은 잠깐 자는 것 같으며 아침에 돋는 풀 같으니이다
- 풀은 아침에 꽃이 피어 자라다가 저녁에는 시들어 마르나이다
- 우리는 주의 노에 소멸되며 주의 분내심에 놀라나이다
- 주께서 우리의 죄악을 주의 앞에 놓으시며 우리의 은밀한 죄를 주의 얼굴 빛 가운데에 두셨사오니
- 우리의 모든 날이 주의 분노 중에 지나가며 우리의 평생이 순식간에 다하였나이다
- 우리의 연수가 칠십이요 강건하면 팔십이라도 그 연수의 자랑은 수고와 슬픔뿐이요 신속히 가니 우리가 날아가나이다
- 누가 주의 노여움의 능력을 알며 누가 주의 진노의 두려움을 알리이까
- 우리에게 우리 날 계수함을 가르치사 지혜로운 마음을 얻게 하소서
- 여호와여 돌아오소서 언제까지니이까 주의 종들을 불쌍히 여기소서
- 아침에 주의 인자하심이 우리를 만족하게 하사 우리를 일생 동안 즐겁고 기쁘게 하소서
- 우리를 괴롭게 하신 날수대로와 우리가 화를 당한 연수대로 우리를 기쁘게 하소서
- 주께서 행하신 일을 주의 종들에게 나타내시며 주의 영광을 그들의 자손에게 나타내소서
- 주 우리 하나님의 은총을 우리에게 내리게 하사 우리의 손이 행한 일을 우리에게 견고하게 하소서 우리의 손이 행한 일을 견고하게 하소서
Psalms 90
- Lord, you have been our dwelling place throughout all generations.
- Before the mountains were born or you brought forth the earth and the world, from everlasting to everlasting you are God.
- You turn men back to dust, saying, "Return to dust, O sons of men."
- For a thousand years in your sight are like a day that has just gone by, or like a watch in the night.
- You sweep men away in the sleep of death; they are like the new grass of the morning-
- though in the morning it springs up new, by evening it is dry and withered.
- We are consumed by your anger and terrified by your indignation.
- You have set our iniquities before you, our secret sins in the light of your presence.
- All our days pass away under your wrath; we finish our years with a moan.
- The length of our days is seventy years-- or eighty, if we have the strength; yet their span is but trouble and sorrow, for they quickly pass, and we fly away.
- Who knows the power of your anger? For your wrath is as great as the fear that is due you.
- Teach us to number our days aright, that we may gain a heart of wisdom.
- Relent, O LORD! How long will it be? Have compassion on your servants.
- Satisfy us in the morning with your unfailing love, that we may sing for joy and be glad all our days.
- Make us glad for as many days as you have afflicted us, for as many years as we have seen trouble.
- May your deeds be shown to your servants, your splendor to their children.
- May the favor of the Lord our God rest upon us; establish the work of our hands for us-- yes, establish the work of our hands.
90편 해설
시편 90편은 인간의 삶의 짧음과 죽음의 불확실성을 떠나서 하나님의 영원한 힘과 지혜에 대해 생각하게 하는 시입니다. 시편 90편에서는 삶이 얼마나 짧고 불확실한 것인지를 강조합니다. "우리가 지난 날을 지나면, 돌아볼 곳이 없다"라는 말은 삶이 끝나면 과거에 대한 후회나 수정이 불가능하다는 것을 나타냅니다. 또한, "인생은 기어가는 구덩이 같고, 급한 배와 같이 흘러간다"고 언급하여 삶이 더디게 가기도 하지만 갑자기 끝나버릴 수 있다는 것을 암시합니다. 그러나 이 시편은 그런 모든 것들을 초월한 하나님의 영원한 힘과 전능성에 대해서도 이야기합니다. "천년이란 날과, 어제도하나시니"라는 문구는 하나님은 인간의 삶보다 훨씬 더 큰 시간적 범위에서 존재한다는 것을 나타냅니다. 또한, 시편에서는 "우리가 언제나 주의 진노를 떨치어야 하랴?"라는 문장으로 하나님의 진노를 두려워하며 하나님을 경외하고 예배하는 것의 중요성에 대해서도 강조합니다. 시편 90편은 인간의 삶의 약화와 죽음의 현실에서 우리를 위로해주는 동시에, 그것을 넘어서는 하나님의 영원한 힘과 지혜에 대해 생각해보도록 도와줍니다. 이러한 전의적인 생각은 삶의 진정한 뜻과 방향성을 찾는데에도 도움이 됩니다.
기독교 사전적 단어의 의미
기독교에서 사용되는 어휘로 단어와 그 의미는 다음과 같습니다.
- 향지: 미래를 뜻하는 언어로 쓰이며, 시편 90편에서는 삶의 짧음과 죽음의 불확실성을 강조하는 데 사용됩니다.
- 초목: 건조하고 가늘게 자라난 식물로, 인간의 약점과 죄악의 상징으로 사용됩니다.
- 변함없는기념일: 기독교에서는 하나님의 은혜와 축복을 기념하기 위해 정한 기념일, 예배일을 말합니다.
- 몸뚱이: 몸의 못나는 부분으로 사용되며, 시편 90편에서는 삶의 짧음과 인간의 죄악과 죽음의 불확실성을 나타내며, 현생이 유한하다는 것을 강조합니다.
- 은혜의 효과: 죄를 용서 받았음을 나타낼 때 사용됩니다.
- 비정: 세상 모든 것을 임시적이고 허무한 것으로 여기고, 하나님을 중심으로 삶을 살아가는 것을 말합니다.
인간의 유한성, 죽음의 불확실성, 삶의 유혹, 그리고 하나님의 법칙과 은혜에 대한 내용이 다루어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어휘들은 진정한 의미를 갖고 있으며, 인간의 삶에서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가지고 있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