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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개역개정

요한계시록 22장

그린시드 2023. 6. 1. 16:54

 

요한계시록 21장 바로가기 》

 

성경의 맥락에서 "계시"라는 용어는 일반적으로 "요한의 계시" 또는 "계시록"으로 알려진 성서입니다. 신약성경의 마지막 책이며 사도 요한에 의해 작성 되었습니다. 요한계시록은 매우 상징적이며 종종 종말이나 예수 그리스도의 귀환에 앞서 일어날 종말론적 사건에 대한 예언으로 여겨집니다.

요한계시록 22장

요한계시록 22장 : 주 예수여 오시옵소서

  1. 또 그가 수정 같이 맑은 생명수의 강을 내게 보이니 하나님과 및 어린 양의 보좌로부터 나와서
  2. 길 가운데로 흐르더라 강 좌우에 생명나무가 있어 열두 가지 열매를 맺되 달마다 그 열매를 맺고 그 나무 잎사귀들은 만국을 치료하기 위하여 있더라
  3. 다시 저주가 없으며 하나님과 그 어린 양의 보좌가 그 가운데에 있으리니 그의 종들이 그를 섬기며
  4. 그의 얼굴을 볼 터이요 그의 이름도 그들의 이마에 있으리라
  5. 다시 밤이 없겠고 등불과 햇빛이 쓸 데 없으니 이는 주 하나님이 그들에게 비치심이라 그들이 세세토록 왕 노릇 하리로다
  6. <주 예수여 오시옵소서> 또 그가 내게 말하기를 이 말은 신실하고 참된지라 주 곧 선지자들의 영의 하나님이 그의 종들에게 반드시 속히 되어질 일을 보이시려고 그의 천사를 보내셨도다
  7. 보라 내가 속히 오리니 이 두루마리의 예언의 말씀을 지키는 자는 복이 있으리라 하더라
  8. 이것들을 보고 들은 자는 나 요한이니 내가 듣고 볼 때에 이 일을 내게 보이던 천사의 발 앞에 경배하려고 엎드렸더니
  9. 그가 내게 말하기를 나는 너와 네 형제 선지자들과 또 이 두루마리의 말을 지키는 자들과 함께 된 종이니 그리하지 말고 하나님께 경배하라 하더라
  10. 또 내게 말하되 이 두루마리의 예언의 말씀을 인봉하지 말라 때가 가까우니라
  11. 불의를 행하는 자는 그대로 불의를 행하고 더러운 자는 그대로 더럽고 의로운 자는 그대로 의를 행하고 거룩한 자는 그대로 거룩하게 하라
  12. 보라 내가 속히 오리니 내가 줄 상이 내게 있어 각 사람에게 그가 행한 대로 갚아 주리라
  13. 나는 알파와 오메가요 처음과 마지막이요 시작과 마침이라
  14. 자기 두루마기를 빠는 자들은 복이 있으니 이는 그들이 생명나무에 나아가며 문들을 통하여 성에 들어갈 권세를 받으려 함이로다
  15. 개들과 점술가들과 음행하는 자들과 살인자들과 우상 숭배자들과 및 거짓말을 좋아하며 지어내는 자는 다 성 밖에 있으리라
  16. 나 예수는 교회들을 위하여 내 사자를 보내어 이것들을 너희에게 증언하게 하였노라 나는 다윗의 뿌리요 자손이니 곧 광명한 새벽 별이라 하시더라
  17. 성령과 신부가 말씀하시기를 오라 하시는도다 듣는 자도 오라 할 것이요 목마른 자도 올 것이요 또 원하는 자는 값없이 생명수를 받으라 하시더라
  18. 내가 이 두루마리의 예언의 말씀을 듣는 모든 사람에게 증언하노니 만일 누구든지 이것들 외에 더하면 하나님이 이 두루마리에 기록된 재앙들을 그에게 더하실 것이요
  19. 만일 누구든지 이 두루마리의 예언의 말씀에서 제하여 버리면 하나님이 이 두루마리에 기록된 생명나무와 및 거룩한 성에 참여함을 제하여 버리시리라
  20. 이것들을 증언하신 이가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속히 오리라 하시거늘 아멘 주 예수여 오시옵소서
  21. 주 예수의 은혜가 모든 자들에게 있을지어다 아멘

요한계시록 22장요한계시록 22장요한계시록 22장
요한계시록 22장

[NIV] Revelation 22 : Come, Lord Jesus.

  1. Then the angel showed me the river of the water of life, as clear as crystal, flowing from the throne of God and of the Lamb
  2. down the middle of the great street of the city. On each side of the river stood the tree of life, bearing twelve crops of fruit, yielding its fruit every month. And the leaves of the tree are for the healing of the nations.
  3. No longer will there be any curse. The throne of God and of the Lamb will be in the city, and his servants will serve him.
  4. They will see his face, and his name will be on their foreheads.
  5. There will be no more night. They will not need the light of a lamp or the light of the sun, for the Lord God will give them light. And they will reign for ever and ever.
  6. The angel said to me, "These words are trustworthy and true. The Lord, the God of the spirits of the prophets, sent his angel to show his servants the things that must soon take place."
  7. "Behold, I am coming soon! Blessed is he who keeps the words of the prophecy in this book."
  8. I, John, am the one who heard and saw these things. And when I had heard and seen them, I fell down to worship at the feet of the angel who had been showing them to me.
  9. But he said to me, "Do not do it! I am a fellow servant with you and with your brothers the prophets and of all who keep the words of this book. Worship God!"
  10. Then he told me, "Do not seal up the words of the prophecy of this book, because the time is near.
  11. Let him who does wrong continue to do wrong; let him who is vile continue to be vile; let him who does right continue to do right; and let him who is holy continue to be holy."
  12. "Behold, I am coming soon! My reward is with me, and I will give to everyone according to what he has done.
  13. I am the Alpha and the Omega, the First and the Last, the Beginning and the End.
  14. "Blessed are those who wash their robes, that they may have the right to the tree of life and may go through the gates into the city.
  15. Outside are the dogs, those who practice magic arts, the sexually immoral, the murderers, the idolaters and everyone who loves and practices falsehood.
  16. "I, Jesus, have sent my angel to give you this testimony for the churches. I am the Root and the Offspring of David, and the bright Morning Star."
  17. The Spirit and the bride say, "Come!" And let him who hears say, "Come!" Whoever is thirsty, let him come; and whoever wishes, let him take the free gift of the water of life.
  18. I warn everyone who hears the words of the prophecy of this book: If anyone adds anything to them, God will add to him the plagues described in this book.
  19. And if anyone takes words away from this book of prophecy, God will take away from him his share in the tree of life and in the holy city, which are described in this book.
  20. He who testifies to these things says, "Yes, I am coming soon." Amen. Come, Lord Jesus.
  21. The grace of the Lord Jesus be with God's people. Amen.

요한계시록 22장요한계시록 22장요한계시록 22장
요한계시록 22장

요한계시록 22장 해설

거룩한 성 안에 모습

저 세상이요, 오는 세상인 부활계에서의 천년왕국의 생활 모습이다.

1) 수정같이 맑은 생명수의 강을 내게 보이니 하나님과 및 어린 양의 보좌로부터 나서 길 가운데로 흐르더라 - 거룩한 성 안에 생명수의 강이 있는데, 그 강의 근원은 하나님과 어린 양의 보좌로부터 흘러 나옴을 가르쳐주고 있다. 이 바로 생명의 원천이 되신다는 에덴동산에는 네 개의 강이 있었는데 이 강은 바로 하늘의 거룩한 성 안에 생명수의 강을 나타낸 것으로 본다. 하나님과 어린 양의 보좌로부터 나서 새 예루살렘 성의 거리 한가운데를 흐르는 이 강물은 강 좌우의 만국을 소성시키는 생명나무에 생명수를 공급하여 하나님의 나라에 생명이 충일하도록 만든다.

2) 강 좌우에 생명나무가 있어 열두 가지 실과를 맺히되 달마다 그 실과를 맺히고 - 생명수 강이 흐르는 좌우에 생명나무가 있어 열두 가지 실과를 맺히되 달마다 그 실과를 맺힌다. 여기서 생명나무에는 열두 가지 실과가 있는데, 이 실과를 먹으면 영생한다. 여기서 부활체로 있어도 영생과를 먹어야 영생체로 바뀐다. 그리고 달마다 그 실과를 맺힌다고 했는데, 부활계에서도 시간이 있고 열두 달이 있음을 말해 주고 있다. 그래서 부활계인 천년왕국도 시간 속에서 천 년의 기간을 보내야 한다. 이 세상의 자연 법칙 하에서는 나무가 꽃을 피워 열매 맺는 일이 일년에 고작 한두 번밖에 일어나지 않는다. 그러나 새 세상에서의 생명나무는 열두 가지 서로 다른 종류의 실과를 매달마다 맺음으로 풍성한 생명력이 하나님의 나라에 충만해 있음을 말해 주고 있다.

3) 그 나무 잎사귀들은 만국을 소성하기 위하여 있더라 - 에스겔 47장 12절에 그 실과는 먹을 만하고 그 잎사귀는 약 재료가 되리라는 내용을 배경삼고 있는 구절이다. 여기서 소성하다는 헬라어 ‘데라퓨오’는 직역하면 고치다는 의미이다. 이는 곧 생명 나무의 잎사귀가 죄로 말미암아 상한 만국을 온전케 해주는 치료제가 됨을 의미한다.

죄 없는 자, 깨끗한 자가 들어가는 곳이 거룩한 성 새 예루살렘인데 아직 그곳에 들어가지 못한 자들은 생명나무 잎사귀로 소성케 되는 과정이 필요하다. 하나님께서는 이처럼 풍성한 열매와 약의 재료가 되는 잎사귀를 내는 생명나무를 하나님 나라에 두시사 그 곳에 새로 들어오는 만국 백성들이 먹음으로 소생케 된다. 그래서 성 밖에서 두루마기를 빤 자들이 성 안에 들어가서 생명나무 잎사귀 앞에 가서 소성케 되는 의식을 맞이한다. 그리고 난 후에 어린 양의 인도를 받아 생명수 강가로 가서 유업으로 얻은 생명수 샘물을 마시고, 생명나무 실과를 먹음으로 영생케 되는 것으로 본다.

4) 다시 저주가 없으며 - 성 밖에서 성 안으로 들어와 소성케 된 자는 다시 저주가 없는 자리에 거하게 된다. 그러나 성 밖에서 천년의 기간이 다 지나도록 성 안으로 들어가지 못하면 쭉정이로서 영영한 불못에 던지움을 받게 된다.

5) 하나님과 그 어린 양의 보좌가 그 가운데 있으리니 그의 종들이 그를 섬기며 - 성 안에 하나님과 하나님의 어린 양의 보좌가 그 가운데 있음을 말해 주고 있다. 하나님의 실재가 성 안에 계시다. 그리고 하나님의 종들이 하나님과 하나님의 어린 양을 섬기는 것이다. 여기서 섬기며에 해당하는 헬라어 ‘라트류수신’은 예배하다 또는 경배하다는 의미이다.

6) 그의 얼굴을 볼 터이요 그의 이름도 저희 이마에 있으리라 - 하나님의 종들이 하나님의 얼굴을 보게 될 것이고, 하나님의 이름이 하나님의 종들의 이마에 있게 된다. 이마는 그 사람의 인격을 상징하는 것으로 하나님과 전인격적으로 연합된 자요, 소유된 자임을 말하고 있다. 성경에서는 하나님 아버지의 얼굴이 천사들에게는 공개되었으나, 사람에게는 공개되지 않았다. 구약적 개념에 의하면 죄인인 인간이 거룩하신 하나님을 대면할 수 없으며 하나님을 대면한다는 것은 곧 죽음을 의미했다. 그런데 사람이 부활의 몸을 입고 아버지 앞에서 아버지의 얼굴을 뵙게 되는 자리가 천년왕국에서 이루어지게 된다.

7) 다시 밤이 없겠고 등불과 햇빛이 쓸데없으니 이는 주 하나님이 저희에게 비취심이라 - 성 밖에는 밤이 있기에 등불과 햇빛이 필요한 곳이지만, 성 안에는 이러한 것들이 필요 없고, 주 하나님이 비취신다 했다. 그 비취심은 하나님의 영광이시다.

8) 저희가 세세토록 왕노릇 하리로다 - 세세토록은 천년왕국에서 천 년동안 왕노릇 하는 기간을 말하는 것이지 영원토록이란 말이 아니다. 그러나 영생계에서는 하나님과 영원토록 함께 하게 될 것이다.

하나님

1) 선지자들의 영의 하나님 - 선지자들과 하나님의 종들을 같이 보고 말하는 것 같다. 하나님께서 계시를 보여주시는 이유를 말씀하시는데 그것은 하나님의 종들에게 속히 될 일이기 때문이다.

2) 예언의 말씀을 지키는 자가 복이 있으리라 - 예수께서 속히 재림하시니 이 계시록의 예언 말씀을 지키라는 메시지가 담겨 있다. 계시록 1장 3절에서는 이 예언의 말씀을 읽는 자와 듣는 자들과 그 가운데 기록한 것을 지키는 자들이 복이 있나니 때가 가까움이라 했는데, 여기서는 예언의 말씀을 지키는 자가 복이 있다고 말씀함으로 최후 승리자는 말씀을 읽는 자도 아니고, 듣는 자도 아니고, 지키는 자라고 결론을 내려준다. 예언의 말씀을 읽는 자와 듣는 자는 쭉정이 신자가 될 수 있으나 알곡 성도는 되지 못한다. 예언의 말씀을 지키는 자가 이기는 자로서 알곡 성도가 되어 천국 창고인 거룩한 성 새 예루살렘에 들어간다.

3) 하나님께 경배하라 - 요한이 천사의 발 앞에 경배하려고 엎드렸을 때, 천사는 자기의 위치를 이야기하면서 자신이 경배 받을 수 없음을 말하고 있다. 그리고 그는 오직 하나님께만 경배하라 한다. 여기서 요한은 천사의 발 앞에 경배하려고 엎드렸음을 보는데, 행위로는 엎드려 경배했어도 받는 당사자가 그 행위를 받아들이지 않으면 효력이 없는 것도 여기서 알 수 있다. 그리고 경배는 피조물에게는 할 수 없으며 오직 하나님께만 드려야 한다는 것을 강조한다.

하나님의 때와 일하심

1) 이 책의 예언의 말씀을 인봉하지 말라 때가 가까우니라 - 구약의 다니엘서는 하나님의 계시를 인봉하도록 명령하였다. 그러나 계시록의 말씀은 인봉하여 닫아두는 말씀이 아니라, 열어서 풀어 나가야 할 말씀으로 우리에게 가까이 오고 있는 예수 재림을 맞이하기에 꼭 필요한 말씀이다.

2) 보라 내가 속히 오리니 내가 줄 상이 내게 있어 각 사람에게 그의 일한 대로 갚아 주리라 - 예수의 재림은 불신자들에게는 심판으로 오심이지만, 믿는 자들에게는 상을 주시기 위해 오심이다.

예수께서 주시는 상은 똑같이 나누어주시는 상이 아니라, 각 사람이 일한 대로 갚아주시는 상급이다. 그러므로 구원은 같아도 상급은 다르기에 신앙생활은 경주장에서 달음질하는 선수가 일등하려고 최선을 다하는 것과 같이해야 한다.

3) 나는 알파와 오메가요 처음과 나중이요 시작과 끝이라 - 예수도 아버지 하나님과 같이 피조물에 대해서 알파와 오메가가 되시고, 처음과 나중의 되시고 시작과 끝이 되신다. 하나님 아버지는 영계에서 알파와 오메가가 되시고, 예수 하나님은 물질계에서 알파와 오메가가 되신다. 그러므로 예수는 성부 하나님과 마찬가지로 우주 만물의 창조자이시며 또한 최후 심판자이시라는 사실을 나타내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