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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내심이 시험받는 광야와 같은 상황에서 인간이 직면하는 종교적, 윤리적, 그리고 인간적 도전에 관한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이 장은 아브람과 그의 아내 사래, 그리고 그들의 여종 하갈 사이의 복잡한 관계를 다룹니다. 여기에서 인간의 약점, 하나님의 약속, 그리고 인간의 실수와 후회에 대한 교훈을 배울 수 있습니다.
창세기 16장 : 하갈과 이스마엘
- 아브람의 아내 사래는 출산하지 못하였고 그에게 한 여종이 있으니 애굽 사람이요 이름은 하갈이라
- 사래가 아브람에게 이르되 여호와께서 내 출산을 허락하지 아니하셨으니 원하건대 내 여종에게 들어가라 내가 혹 그로 말미암아 자녀를 얻을까 하노라 하매 아브람이 사래의 말을 들으니라
- 아브람의 아내 사래가 그 여종 애굽 사람 하갈을 데려다가 그 남편 아브람에게 첩으로 준 때는 아브람이 가나안 땅에 거주한 지 십 년 후였더라
- 아브람이 하갈과 동침하였더니 하갈이 임신하매 그가 자기의 임신함을 알고 그의 여주인을 멸시한지라
- 사래가 아브람에게 이르되 내가 받는 모욕은 당신이 받아야 옳도다 내가 나의 여종을 당신의 품에 두었거늘 그가 자기의 임신함을 알고 나를 멸시하니 당신과 나 사이에 여호와께서 판단하시기를 원하노라
- 아브람이 사래에게 이르되 당신의 여종은 당신의 수중에 있으니 당신의 눈에 좋을 대로 그에게 행하라 하매 사래가 하갈을 학대하였더니 하갈이 사래 앞에서 도망하였더라
- 여호와의 사자가 광야의 샘물 곁 곧 술 길 샘 곁에서 그를 만나
- 이르되 사래의 여종 하갈아 네가 어디서 왔으며 어디로 가느냐 그가 이르되 나는 내 여주인 사래를 피하여 도망하나이다
- 여호와의 사자가 그에게 이르되 네 여주인에게로 돌아가서 그 수하에 복종하라
- 여호와의 사자가 또 그에게 이르되 내가 네 씨를 크게 번성하여 그 수가 많아 셀 수 없게 하리라
- 여호와의 사자가 또 그에게 이르되 네가 임신하였은즉 아들을 낳으리니 그 이름을 이스마엘이라 하라 이는 여호와께서 네 고통을 들으셨음이니라
- 그가 사람 중에 들나귀 같이 되리니 그의 손이 모든 사람을 치겠고 모든 사람의 손이 그를 칠지며 그가 모든 형제와 대항해서 살리라 하니라
- 하갈이 자기에게 이르신 여호와의 이름을 나를 살피시는 하나님이라 하였으니 이는 내가 어떻게 여기서 나를 살피시는 하나님을 뵈었는고 함이라
- 이러므로 그 샘을 브엘라해로이라 불렀으며 그것은 가데스와 베렛 사이에 있더라
- 하갈이 아브람의 아들을 낳으매 아브람이 하갈이 낳은 그 아들을 이름하여 이스마엘이라 하였더라
- 하갈이 아브람에게 이스마엘을 낳았을 때에 아브람이 팔십육 세였더라
Genesis 16
- Now Sarai, Abram's wife, had borne him no children. But she had an Egyptian maidservant named Hagar;
- so she said to Abram, "The LORD has kept me from having children. Go, sleep with my maidservant; perhaps I can build a family through her." Abram agreed to what Sarai said.
- So after Abram had been living in Canaan ten years, Sarai his wife took her Egyptian maidservant Hagar and gave her to her husband to be his wife.
- He slept with Hagar, and she conceived. When she knew she was pregnant, she began to despise her mistress.
- Then Sarai said to Abram, "You are responsible for the wrong I am suffering. I put my servant in your arms, and now that she knows she is pregnant, she despises me. May the LORD judge between you and me."
- "Your servant is in your hands," Abram said. "Do with her whatever you think best." Then Sarai mistreated Hagar; so she fled from her.
- The angel of the LORD found Hagar near a spring in the desert; it was the spring that is beside the road to Shur.
- And he said, "Hagar, servant of Sarai, where have you come from, and where are you going?" "I'm running away from my mistress Sarai," she answered.
- Then the angel of the LORD told her, "Go back to your mistress and submit to her."
- The angel added, "I will so increase your descendants that they will be too numerous to count."
- The angel of the LORD also said to her: "You are now with child and you will have a son. You shall name him Ishmael, for the LORD has heard of your misery.
- He will be a wild donkey of a man; his hand will be against everyone and everyone's hand against him, and he will live in hostility toward all his brothers."
- She gave this name to the LORD who spoke to her: "You are the God who sees me," for she said, "I have now seen the One who sees me."
- That is why the well was called Beer Lahai Roi ; it is still there, between Kadesh and Bered.
- So Hagar bore Abram a son, and Abram gave the name Ishmael to the son she had borne.
- Abram was eighty-six years old when Hagar bore him Ishmael.
16장 해설과 묵상
아브람과 사래의 인간적 계획
아이를 얻지 못함: 사래는 하나님의 약속에도 불구하고 자녀를 갖지 못하는 상황을 받아들이지 못하고, 자신의 이집트 여종 하갈을 통해 자식을 얻으려는 계획을 세웁니다. 사래의 제안: 사래는 아브람에게 하갈과의 동침을 제안하고, 아브람은 이 제안을 받아들입니다.
하갈의 시련과 하나님의 간섭
관계의 변화: 하갈이 임신하자 그녀와 사래 사이의 관계는 긴장되고 분쟁이 발생합니다. 이로 인해 하갈은 도망칩니다. 하나님의 위로: 전능하신 하나님은 광야에서 하갈을 찾아내시고, 그녀에게 위로와 함께 약속을 제시하십니다. 하나님은 또한 그녀의 자식 이스마엘의 미래에 대해 예언하십니다.
인간의 계획과 하나님의 전망
인간의 계획과 한계: 인간은 종종 자신의 계획을 가지고 있지만, 이는 예기치 않은 결과를 낳을 수 있으며, 때로는 하나님의 약속과 상충됩니다. 하나님의 의향과 교훈: 이 이야기는 인간의 노력만으로는 하나님의 약속을 실현할 수 없으며, 하나님께서는 인간의 약함을 알고 관용할 준비가 되어 있으며, 최종적인 목적을 이루실 것임을 보여줍니다.
인간이 하나님의 시간표와 다른 자신만의 시간표를 갖고 행동할 때 생길 수 있는 복잡한 심리적 갈등과 윤리적 딜레마를 잘 보여줍니다. 사래의 불행한 제안과 이에 동의한 아브람, 그리고 이로 인해 고통 받게 된 하갈의 이야기는 하나님께서 인간이 겪는 고통과 혼란에 대해 관심을 갖고 계심을 드러냅니다. 하나님은 하갈이 자신을 감찰하시는 하나님이라고 선언할 만큼 가까이 계셨습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하나님이 언제나 우리 편이 되어 주신다는 희망과 위안을 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