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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개역개정

시편 74편

그린시드 2023. 7. 9. 00:04

아삽의 시로, 아삽이 하나님의 백성이 겪은 고난에 대해 하나님께 질문하는 내용입니다. 아삽은 하나님의 백성이 바벨론 포로로 잡혀가고 성전이 파괴된 것을 보고 하나님께서 그들을 버리셨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아삽은 하나님께서 언젠가 하나님의 백성을 구원하실 것이라고 믿으며, 하나님께서 그들을 다시금 영광스럽게 만들어 주실 것을 기도합니다. 시편 74편은 하나님의 백성이 겪는 고난에 대한 위로와 격려를 주는 시입니다.

 

시편 74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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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 74편 : 아삽의 마스길

  1. 하나님이여 주께서 어찌하여 우리를 영원히 버리시나이까 어찌하여 주께서 기르시는 양을 향하여 진노의 연기를 뿜으시나이까
  2. 옛적부터 얻으시고 속량하사 주의 기업의 지파로 삼으신 주의 회중을 기억하시며 주께서 계시던 시온 산도 생각하소서
  3. 영구히 파멸된 곳을 향하여 주의 발을 옮겨 놓으소서 원수가 성소에서 모든 악을 행하였나이다
  4. 주의 대적이 주의 회중 가운데에서 떠들며 자기들의 깃발을 세워 표적으로 삼았으니
  5. 그들은 마치 도끼를 들어 삼림을 베는 사람 같으니이다
  6. 이제 그들이 도끼와 철퇴로 성소의 모든 조각품을 쳐서 부수고
  7. 주의 성소를 불사르며 주의 이름이 계신 곳을 더럽혀 땅에 엎었나이다
  8. 그들이 마음속으로 이르기를 우리가 그들을 진멸하자 하고 이 땅에 있는 하나님의 모든 회당을 불살랐나이다
  9. 우리의 표적은 보이지 아니하며 선지자도 더 이상 없으며 이런 일이 얼마나 오랠는지 우리 중에 아는 자도 없나이다
  10. 하나님이여 대적이 언제까지 비방하겠으며 원수가 주의 이름을 영원히 능욕하리이까
  11. 주께서 어찌하여 주의 손 곧 주의 오른손을 거두시나이까 주의 품에서 손을 빼내시어 그들을 멸하소서
  12. 하나님은 예로부터 나의 왕이시라 사람에게 구원을 베푸셨나이다
  13. 주께서 주의 능력으로 바다를 나누시고 물 가운데 용들의 머리를 깨뜨리셨으며
  14. 리워야단의 머리를 부수시고 그것을 사막에 사는 자에게 음식물로 주셨으며
  15. 주께서 바위를 쪼개어 큰 물을 내시며 주께서 늘 흐르는 강들을 마르게 하셨나이다
  16. 낮도 주의 것이요 밤도 주의 것이라 주께서 빛과 해를 마련하셨으며
  17. 주께서 땅의 경계를 정하시며 주께서 여름과 겨울을 만드셨나이다
  18. 여호와여 이것을 기억하소서 원수가 주를 비방하며 우매한 백성이 주의 이름을 능욕하였나이다
  19. 주의 멧비둘기의 생명을 들짐승에게 주지 마시며 주의 가난한 자의 목숨을 영원히 잊지 마소서
  20. 그 언약을 눈여겨 보소서 무릇 땅의 어두운 곳에 포악한 자의 처소가 가득하나이다
  21. 학대 받은 자가 부끄러이 돌아가게 하지 마시고 가난한 자와 궁핍한 자가 주의 이름을 찬송하게 하소서
  22. 하나님이여 일어나 주의 원통함을 푸시고 우매한 자가 종일 주를 비방하는 것을 기억하소서
  23. 주의 대적들의 소리를 잊지 마소서 일어나 주께 항거하는 자의 떠드는 소리가 항상 주께 상달되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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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alms 74

  1. Why have you rejected us forever, O God? Why does your anger smolder against the sheep of your pasture?
  2. Remember the people you purchased of old, the tribe of your inheritance, whom you redeemed-- Mount Zion, where you dwelt.
  3. Turn your steps toward these everlasting ruins, all this destruction the enemy has brought on the sanctuary.
  4. Your foes roared in the place where you met with us; they set up their standards as signs.
  5. They behaved like men wielding axes to cut through a thicket of trees.
  6. They smashed all the carved paneling with their axes and hatchets.
  7. They burned your sanctuary to the ground; they defiled the dwelling place of your Name.
  8. They said in their hearts, "We will crush them completely!" They burned every place where God was worshiped in the land.
  9. We are given no miraculous signs; no prophets are left, and none of us knows how long this will be.
  10. How long will the enemy mock you, O God? Will the foe revile your name forever?
  11. Why do you hold back your hand, your right hand? Take it from the folds of your garment and destroy them!
  12. But you, O God, are my king from of old; you bring salvation upon the earth.
  13. It was you who split open the sea by your power; you broke the heads of the monster in the waters.
  14. It was you who crushed the heads of Leviathan and gave him as food to the creatures of the desert.
  15. It was you who opened up springs and streams; you dried up the ever flowing rivers.
  16. The day is yours, and yours also the night; you established the sun and moon.
  17. It was you who set all the boundaries of the earth; you made both summer and winter.
  18. Remember how the enemy has mocked you, O LORD, how foolish people have reviled your name.
  19. Do not hand over the life of your dove to wild beasts; do not forget the lives of your afflicted people forever.
  20. Have regard for your covenant, because haunts of violence fill the dark places of the land.
  21. Do not let the oppressed retreat in disgrace; may the poor and needy praise your name.
  22. Rise up, O God, and defend your cause; remember how fools mock you all day long.
  23. Do not ignore the clamor of your adversaries, the uproar of your enemies, which rises continual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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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편 해설

시편 74편은 하나님의 진노와 그분께서 그 진노를 발산할 때의 결과물을 묘사하는 시입니다. 시인은 하나님께 맞서 싸우며 그 분이 자기들의 영혼을 구하게 하시라고 기도합니다. 이 시는 그룹으로부터의 고통과 억압에서 해방될 수 있기를 원하며, 이로 인해 자비와 은혜를 구합니다. 시인은 타락한 이들로 인해 성전과 성역이 파괴되고, 지금은 함락되고 망가진 상황에서 하나님께 구원을 간청하며 그분께서 수호하고 구원하심을 믿습니다. 이 시에서 시인은 자신들이 실수를 행했음을 인정하고, 하나님께서 그들을 징계하시는 것이 내시경이나 상징적 언어를 사용하지 않고 직도적으로 언급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시인은 에돔과 같은 적의 손에서 풀리기 위해 자신들의 잘못을 인정하며,하나님께 살려달라는 간청을 쏟아냅니다. 시편 74편은 수난, 억압, 고통 속에서도 하나님의 능력과 구원의 의지를 믿음을 강조합니다. 신암나와 같은 그룹의 관심과 억압의 속에서도 선한 것을 추구하고, 자비와 은혜를 구하는 자세를 기르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알려줍니다. 이를 통해 우리는 하나님의 도움을 언제나 필요로하며 그분께 충실하게 계속해서 기도하며 신뢰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배우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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