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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개역개정

시편 73편

그린시드 2023. 7. 9. 14:52

아삽의 시로, 아삽이 하나님께서 악인들을 번영시키는 것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는 내용입니다. 아삽은 악인들이 부유하고 행복한 삶을 살고 있는 반면, 의인들은 고통과 어려움을 겪는 것을 보고 하나님께서 정의로운 분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아삽은 하나님께서 악인들을 심판하실 날이 있음을 깨닫고, 하나님께서 의인들을 돌보신다는 믿음을 회복합니다. 시편 73편은 악인들의 번영에 대한 의문을 가진 사람들에게 큰 위로와 격려를 주는 시입니다.

 

시편 73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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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 73편 : 제삼권 (아삽의 시)

  1. 하나님이 참으로 이스라엘 중 마음이 정결한 자에게 선을 행하시나
  2. 나는 거의 넘어질 뻔하였고 나의 걸음이 미끄러질 뻔하였으니
  3. 이는 내가 악인의 형통함을 보고 오만한 자를 질투하였음이로다
  4. 그들은 죽을 때에도 고통이 없고 그 힘이 강건하며
  5. 사람들이 당하는 고난이 그들에게는 없고 사람들이 당하는 재앙도 그들에게는 없나니
  6. 그러므로 교만이 그들의 목걸이요 강포가 그들의 옷이며
  7. 살찜으로 그들의 눈이 솟아나며 그들의 소득은 마음의 소원보다 많으며
  8. 그들은 능욕하며 악하게 말하며 높은 데서 거만하게 말하며
  9. 그들의 입은 하늘에 두고 그들의 혀는 땅에 두루 다니도다
  10. 그러므로 그의 백성이 이리로 돌아와서 잔에 가득한 물을 다 마시며
  11. 말하기를 하나님이 어찌 알랴 지존자에게 지식이 있으랴 하는도다
  12. 볼지어다 이들은 악인들이라도 항상 평안하고 재물은 더욱 불어나도다
  13. 내가 내 마음을 깨끗하게 하며 내 손을 씻어 무죄하다 한 것이 실로 헛되도다
  14. 나는 종일 재난을 당하며 아침마다 징벌을 받았도다
  15. 내가 만일 스스로 이르기를 내가 그들처럼 말하리라 하였더라면 나는 주의 아들들의 세대에 대하여 악행을 행하였으리이다
  16. 내가 어쩌면 이를 알까 하여 생각한즉 그것이 내게 심한 고통이 되었더니
  17. 하나님의 성소에 들어갈 때에야 그들의 종말을 내가 깨달았나이다
  18. 주께서 참으로 그들을 미끄러운 곳에 두시며 파멸에 던지시니
  19. 그들이 어찌하여 그리 갑자기 황폐되었는가 놀랄 정도로 그들은 전멸하였나이다
  20. 주여 사람이 깬 후에는 꿈을 무시함 같이 주께서 깨신 후에는 그들의 형상을 멸시하시리이다
  21. 내 마음이 산란하며 내 양심이 찔렸나이다
  22. 내가 이같이 우매 무지함으로 주 앞에 짐승이오나
  23. 내가 항상 주와 함께 하니 주께서 내 오른손을 붙드셨나이다
  24. 주의 교훈으로 나를 인도하시고 후에는 영광으로 나를 영접하시리니
  25. 하늘에서는 주 외에 누가 내게 있으리요 땅에서는 주 밖에 내가 사모할 이 없나이다
  26. 내 육체와 마음은 쇠약하나 하나님은 내 마음의 반석이시요 영원한 분깃이시라
  27. 무릇 주를 멀리하는 자는 망하리니 음녀 같이 주를 떠난 자를 주께서 다 멸하셨나이다
  28. 하나님께 가까이 함이 내게 복이라 내가 주 여호와를 나의 피난처로 삼아 주의 모든 행적을 전파하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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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alms 73

  1. A psalm of Asaph. Surely God is good to Israel, to those who are pure in heart.
  2. But as for me, my feet had almost slipped; I had nearly lost my foothold.
  3. For I envied the arrogant when I saw the prosperity of the wicked.
  4. They have no struggles; their bodies are healthy and strong.
  5. They are free from the burdens common to man; they are not plagued by human ills.
  6. Therefore pride is their necklace; they clothe themselves with violence.
  7. From their callous hearts comes iniquity ; the evil conceits of their minds know no limits.
  8. They scoff, and speak with malice; in their arrogance they threaten oppression.
  9. Their mouths lay claim to heaven, and their tongues take possession of the earth.
  10. Therefore their people turn to them and drink up waters in abundance.
  11. They say, "How can God know? Does the Most High have knowledge?"
  12. This is what the wicked are like-- always carefree, they increase in wealth.
  13. Surely in vain have I kept my heart pure; in vain have I washed my hands in innocence.
  14. All day long I have been plagued; I have been punished every morning.
  15. If I had said, "I will speak thus," I would have betrayed your children.
  16. When I tried to understand all this, it was oppressive to me
  17. till I entered the sanctuary of God; then I understood their final destiny.
  18. Surely you place them on slippery ground; you cast them down to ruin.
  19. How suddenly are they destroyed, completely swept away by terrors!
  20. As a dream when one awakes, so when you arise, O Lord, you will despise them as fantasies.
  21. When my heart was grieved and my spirit embittered,
  22. I was senseless and ignorant; I was a brute beast before you.
  23. Yet I am always with you; you hold me by my right hand.
  24. You guide me with your counsel, and afterward you will take me into glory.
  25. Whom have I in heaven but you? And earth has nothing I desire besides you.
  26. My flesh and my heart may fail, but God is the strength of my heart and my portion forever.
  27. Those who are far from you will perish; you destroy all who are unfaithful to you.
  28. But as for me, it is good to be near God. I have made the Sovereign LORD my refuge; I will tell of all your dee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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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편 해설

시편 73편은 악인들이 번영하는 것을 보고 좌절한 시인의 고백을 담고 있습니다. 시인은 악인들이 번영하는 것을 보고 의심하고, 하나님을 원망합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 그를 붙잡아 주시고, 악인들의 운명을 보여 주시자 시인은 다시 하나님을 신뢰하게 됩니다. 시인은 악인들이 번영하는 것을 보고 의심합니다. 악인들은 하나님을 경외하지 않고, 죄를 짓고도 벌을 받지 않습니다. 하지만 시인은 하나님을 경외하고, 죄를 짓지 않으려고 노력합니다. 그런데 악인들이 번영하는 것을 보고 시인은 하나님께서 악인들을 벌하지 않으시는 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시인은 하나님을 원망합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 시인을 붙잡아 주시고, 악인들의 운명을 보여 주시자 시인은 다시 하나님을 신뢰하게 됩니다. 하나님께서는 악인들을 심판하실 것이며, 시인에게는 은혜를 베풀어 주실 것입니다. 시인은 하나님을 신뢰하고, 악인들을 멀리하며, 하나님을 경외하며 살아가겠다고 결심합니다. 시편 73편은 악인들이 번영하는 것을 보고 좌절한 시인의 고백을 통해, 하나님을 신뢰하고 악인들을 멀리하며 살아가야 한다는 것을 알려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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