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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바울이 코린도에게 쓴 편지 중 하나입니다. 이 장은 신앙과 자유로운 식사에 대한 문제를 다루고 있습니다. 코린도 교회의 일부 구성원들은 이들이 이전에 우상에게 드린 식사의 고기를 먹는 것에 대해 의문을 제기했습니다. 바울은 이 문제를 다루면서 신앙과 자유로운 식사 간의 균형을 찾으려고 노력합니다.
전도서 8장 : 악인들과 의인들
- 누가 지혜자와 같으며 누가 사물의 이치를 아는 자이냐 사람의 지혜는 그의 얼굴에 광채가 나게 하나니 그의 얼굴의 사나운 것이 변하느니라
- 내가 권하노라 왕의 명령을 지키라 이미 하나님을 가리켜 맹세하였음이니라
- 왕 앞에서 물러가기를 급하게 하지 말며 악한 것을 일삼지 말라 왕은 자기가 하고자 하는 것을 다 행함이니라
- 왕의 말은 권능이 있나니 누가 그에게 이르기를 왕께서 무엇을 하시나이까 할 수 있으랴
- 명령을 지키는 자는 불행을 알지 못하리라 지혜자의 마음은 때와 판단을 분변하나니
- 무슨 일에든지 때와 판단이 있으므로 사람에게 임하는 화가 심함이니라
- 사람이 장래 일을 알지 못하나니 장래 일을 가르칠 자가 누구이랴
- 바람을 주장하여 바람을 움직이게 할 사람도 없고 죽는 날을 주장할 사람도 없으며 전쟁할 때를 모면할 사람도 없으니 악이 그의 주민들을 건져낼 수는 없느니라
- 내가 이 모든 것들을 보고 해 아래에서 행하는 모든 일을 마음에 두고 살핀즉 사람이 사람을 주장하여 해롭게 하는 때가 있도다
- 그런 후에 내가 본즉 악인들은 장사지낸 바 되어 거룩한 곳을 떠나 그들이 그렇게 행한 성읍 안에서 잊어버린 바 되었으니 이것도 헛되도다
- 악한 일에 관한 징벌이 속히 실행되지 아니하므로 인생들이 악을 행하는 데에 마음이 담대하도다
- 죄인은 백 번이나 악을 행하고도 장수하거니와 또한 내가 아노니 하나님을 경외하여 그를 경외하는 자들은 잘 될 것이요
- 악인은 잘 되지 못하며 장수하지 못하고 그 날이 그림자와 같으리니 이는 하나님을 경외하지 아니함이니라
- 세상에서 행해지는 헛된 일이 있나니 곧 악인들의 행위에 따라 벌을 받는 의인들도 있고 의인들의 행위에 따라 상을 받는 악인들도 있다는 것이라 내가 이르노니 이것도 헛되도다
- 이에 내가 희락을 찬양하노니 이는 사람이 먹고 마시고 즐거워하는 것보다 더 나은 것이 해 아래에는 없음이라 하나님이 사람을 해 아래에서 살게 하신 날 동안 수고하는 일 중에 그러한 일이 그와 함께 있을 것이니라
- 내가 마음을 다하여 지혜를 알고자 하며 세상에서 행해지는 일을 보았는데 밤낮으로 자지 못하는 자도 있도다
- 또 내가 하나님의 모든 행사를 살펴 보니 해 아래에서 행해지는 일을 사람이 능히 알아낼 수 없도다 사람이 아무리 애써 알아보려고 할지라도 능히 알지 못하나니 비록 지혜자가 아노라 할지라도 능히 알아내지 못하리로다
Ecclesiastes 8
- Who is like the wise man? Who knows the explanation of things? Wisdom brightens a man's face and changes its hard appearance.
- Obey the king's command, I say, because you took an oath before God.
- Do not be in a hurry to leave the king's presence. Do not stand up for a bad cause, for he will do whatever he pleases.
- Since a king's word is supreme, who can say to him, "What are you doing?"
- Whoever obeys his command will come to no harm, and the wise heart will know the proper time and procedure.
- For there is a proper time and procedure for every matter, though a man's misery weighs heavily upon him.
- Since no man knows the future, who can tell him what is to come?
- No man has power over the wind to contain it ; so no one has power over the day of his death. As no one is discharged in time of war, so wickedness will not release those who practice it.
- All this I saw, as I applied my mind to everything done under the sun. There is a time when a man lords it over others to his own hurt.
- Then too, I saw the wicked buried--those who used to come and go from the holy place and receive praise in the city where they did this. This too is meaningless.
- When the sentence for a crime is not quickly carried out, the hearts of the people are filled with schemes to do wrong.
- Although a wicked man commits a hundred crimes and still lives a long time, I know that it will go better with God-fearing men, who are reverent before God.
- Yet because the wicked do not fear God, it will not go well with them, and their days will not lengthen like a shadow.
- There is something else meaningless that occurs on earth: righteous men who get what the wicked deserve, and wicked men who get what the righteous deserve. This too, I say, is meaningless.
- So I commend the enjoyment of life, because nothing is better for a man under the sun than to eat and drink and be glad. Then joy will accompany him in his work all the days of the life God has given him under the sun.
- When I applied my mind to know wisdom and to observe man's labor on earth--his eyes not seeing sleep day or night-
- then I saw all that God has done. No one can comprehend what goes on under the sun. Despite all his efforts to search it out, man cannot discover its meaning. Even if a wise man claims he knows, he cannot really comprehend it.
8장 해설과 묵상
바울은 첫 번째로 우상에게 드리는 제물의 고기가 그 자체로 아무런 의미가 없다는 것을 강조합니다. 그리고 우리가 그것을 먹든 먹지 않든 우리의 신앙에 아무런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말합니다. 그러나 바울은 또한 다른 사람들의 신앙을 위해 배려해야 한다는 원칙을 강조합니다. 바울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해 자유를 주셨지만, 그 자유는 다른 사람들을 해치지 않도록 책임을 지는 것을 의미한다고 설명합니다. 그래서 우리는 자유로운 식사를 즐길 수 있지만, 만약 그 식사가 다른 사람들의 신앙을 해치게 된다면 그것은 우리에게 적합하지 않다는 것을 알려줍니다. 바울은 또한 사랑과 배려의 원칙을 강조합니다. 만약 내가 어떤 음식을 먹는 것이 내 신앙에 영향을 미치지 않지만, 다른 사람들을 실망시키거나 도발하는 결과를 가져온다면, 그 음식을 먹지 않는 것이 나름의 헌신이 될 수 있다고 말합니다. 우리는 서로를 사랑하고 배려하는 자세로 행동해야 한다는 바울의 교훈을 볼 수 있습니다. 전도서 8장은 자유와 책임, 사랑과 배려의 원칙을 다루는 중요한 장입니다. 우리는 우리의 행동이 다른 사람들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생각하고, 상황에 맞게 적절한 선택을 해야 합니다. 이를 통해 우리는 하나님과 다른 사람들과의 관계를 존중하며 건강한 공동체를 형성할 수 있을 것입니다.
말씀과 함께하는 이야기
모면할 사람(8:8) : 이 말은 야곱과 씨름하던 천사가 그를 떠나면서 한 말에서 볼 수 있다.("나로 가게 하라":창 32:26) 거기서는 당면한 어려움에서 벗어난다는 의미로 쓰였지만, 여기서는 전투 중에 거기서 벗어나려는 사람을 가리켜 쓰였다.
밤낮으로 자지 못하는 자(8:16) : 깨달음을 얻기 위해 노력하는 전도자의 모습을 가리킨 것이 아니라, 전도자가 밤낮으로 자지 못하는 자의 심정 역시 헛됨을 가리켜 한 말이다.
개, 사자(9:4) : 비천한 사람과 존귀한 사람을 상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