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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개역개정

창세기 31장

그린시드 2024. 1. 28. 01:09

목차

     

     

    야곱은 하나님의 지시에 따라 가족과 함께 칸안 땅으로 돌아가기로 결정합니다. 라반의 집에서 20년 동안 머무르며 그의 딸들인 레아와 라헬을 아내로 맞이한 야곱은, 이제 자신의 땅으로 돌아가야 할 시간이라고 느낍니다.

     

    창세기 31장
    창세기 31장

     

    창세기 31장 : 야곱이 라반을 떠나다

    1. 여호와께서 말씀하신 대로 사라를 돌보셨고 여호와께서 말씀하신 대로 사라에게 행하셨으므로
    2. 사라가 임신하고 하나님이 말씀하신 시기가 되어 노년의 아브라함에게 아들을 낳으니
    3. 아브라함이 그에게 태어난 아들 곧 사라가 자기에게 낳은 아들을 이름하여 이삭이라 하였고
    4. 그 아들 이삭이 난 지 팔 일 만에 그가 하나님이 명령하신 대로 할례를 행하였더라
    5. 아브라함이 그의 아들 이삭이 그에게 태어날 때에 백 세라
    6. 사라가 이르되 하나님이 나를 웃게 하시니 듣는 자가 다 나와 함께 웃으리로다
    7. 또 이르되 사라가 자식들을 젖먹이겠다고 누가 아브라함에게 말하였으리요마는 아브라함의 노경에 내가 아들을 낳았도다 하니라
    8. 아이가 자라매 젖을 떼고 이삭이 젖을 떼는 날에 아브라함이 큰 잔치를 베풀었더라
    9. 사라가 본즉 아브라함의 아들 애굽 여인 하갈의 아들이 이삭을 놀리는지라
    10. 그가 아브라함에게 이르되 이 여종과 그 아들을 내쫓으라 이 종의 아들은 내 아들 이삭과 함께 기업을 얻지 못하리라 하므로
    11. 아브라함이 그의 아들로 말미암아 그 일이 매우 근심이 되었더니
    12. 하나님이 아브라함에게 이르시되 네 아이나 네 여종으로 말미암아 근심하지 말고 사라가 네게 이른 말을 다 들으라 이삭에게서 나는 자라야 네 씨라 부를 것임이니라
    13. 그러나 여종의 아들도 네 씨니 내가 그로 한 민족을 이루게 하리라 하신지라
    14. 아브라함이 아침에 일찍이 일어나 떡과 물 한 가죽부대를 가져다가 하갈의 어깨에 메워 주고 그 아이를 데리고 가게 하니 하갈이 나가서 브엘세바 광야에서 방황하더니
    15. 가죽부대의 물이 떨어진지라 그 자식을 관목덤불 아래에 두고
    16. 이르되 아이가 죽는 것을 차마 보지 못하겠다 하고 화살 한 바탕 거리 떨어져 마주 앉아 바라보며 소리 내어 우니
    17. 하나님이 그 어린 아이의 소리를 들으셨으므로 하나님의 사자가 하늘에서부터 하갈을 불러 이르시되 하갈아 무슨 일이냐 두려워하지 말라 하나님이 저기 있는 아이의 소리를 들으셨나니
    18. 일어나 아이를 일으켜 네 손으로 붙들라 그가 큰 민족을 이루게 하리라 하시니라
    19. 하나님이 하갈의 눈을 밝히셨으므로 샘물을 보고 가서 가죽부대에 물을 채워다가 그 아이에게 마시게 하였더라
    20. 하나님이 그 아이와 함께 계시매 그가 장성하여 광야에서 거주하며 활 쏘는 자가 되었더니
    21. 그가 바란 광야에 거주할 때에 그의 어머니가 그를 위하여 애굽 땅에서 아내를 얻어 주었더라
    22. 그 때에 아비멜렉과 그 군대 장관 비골이 아브라함에게 말하여 이르되 네가 무슨 일을 하든지 하나님이 너와 함께 계시도다
    23. 그런즉 너는 나와 내 아들과 내 손자에게 거짓되이 행하지 아니하기를 이제 여기서 하나님을 가리켜 내게 맹세하라 내가 네게 후대한 대로 너도 나와 네가 머무는 이 땅에 행할 것이니라
    24. 아브라함이 이르되 내가 맹세하리라 하고
    25. 아비멜렉의 종들이 아브라함의 우물을 빼앗은 일에 관하여 아브라함이 아비멜렉을 책망하매
    26. 아비멜렉이 이르되 누가 그리하였는지 내가 알지 못하노라 너도 내게 알리지 아니하였고 나도 듣지 못하였더니 오늘에야 들었노라
    27. 아브라함이 양과 소를 가져다가 아비멜렉에게 주고 두 사람이 서로 언약을 세우니라
    28. 아브라함이 일곱 암양 새끼를 따로 놓으니
    29. 아비멜렉이 아브라함에게 이르되 이 일곱 암양 새끼를 따로 놓음은 어찜이냐
    30. 아브라함이 이르되 너는 내 손에서 이 암양 새끼 일곱을 받아 내가 이 우물 판 증거를 삼으라 하고
    31. 두 사람이 거기서 서로 맹세하였으므로 그 곳을 브엘세바라 이름하였더라
    32. 그들이 브엘세바에서 언약을 세우매 아비멜렉과 그 군대 장관 비골은 떠나 블레셋 사람의 땅으로 돌아갔고
    33. 아브라함은 브엘세바에 에셀 나무를 심고 거기서 영원하신 여호와의 이름을 불렀으며
    34. 그가 블레셋 사람의 땅에서 여러 날을 지냈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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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enesis 31

    1. Now the LORD was gracious to Sarah as he had said, and the LORD did for Sarah what he had promised.
    2. Sarah became pregnant and bore a son to Abraham in his old age, at the very time God had promised him.
    3. Abraham gave the name Isaac to the son Sarah bore him.
    4. When his son Isaac was eight days old, Abraham circumcised him, as God commanded him.
    5. Abraham was a hundred years old when his son Isaac was born to him.
    6. Sarah said, "God has brought me laughter, and everyone who hears about this will laugh with me."
    7. And she added, "Who would have said to Abraham that Sarah would nurse children? Yet I have borne him a son in his old age."
    8. The child grew and was weaned, and on the day Isaac was weaned Abraham held a great feast.
    9. But Sarah saw that the son whom Hagar the Egyptian had borne to Abraham was mocking,
    10. and she said to Abraham, "Get rid of that slave woman and her son, for that slave woman's son will never share in the inheritance with my son Isaac."
    11. The matter distressed Abraham greatly because it concerned his son.
    12. But God said to him, "Do not be so distressed about the boy and your maidservant. Listen to whatever Sarah tells you, because it is through Isaac that your offspring will be reckoned.
    13. I will make the son of the maidservant into a nation also, because he is your offspring."
    14. Early the next morning Abraham took some food and a skin of water and gave them to Hagar. He set them on her shoulders and then sent her off with the boy. She went on her way and wandered in the desert of Beersheba.
    15. When the water in the skin was gone, she put the boy under one of the bushes.
    16. Then she went off and sat down nearby, about a bowshot away, for she thought, "I cannot watch the boy die." And as she sat there nearby, she began to sob.
    17. God heard the boy crying, and the angel of God called to Hagar from heaven and said to her, "What is the matter, Hagar? Do not be afraid; God has heard the boy crying as he lies there.
    18. Lift the boy up and take him by the hand, for I will make him into a great nation."
    19. Then God opened her eyes and she saw a well of water. So she went and filled the skin with water and gave the boy a drink.
    20. God was with the boy as he grew up. He lived in the desert and became an archer.
    21. While he was living in the Desert of Paran, his mother got a wife for him from Egypt.
    22. At that time Abimelech and Phicol the commander of his forces said to Abraham, "God is with you in everything you do.
    23. Now swear to me here before God that you will not deal falsely with me or my children or my descendants. Show to me and the country where you are living as an alien the same kindness I have shown to you."
    24. Abraham said, "I swear it."
    25. Then Abraham complained to Abimelech about a well of water that Abimelech's servants had seized.
    26. But Abimelech said, "I don't know who has done this. You did not tell me, and I heard about it only today."
    27. So Abraham brought sheep and cattle and gave them to Abimelech, and the two men made a treaty.
    28. Abraham set apart seven ewe lambs from the flock,
    29. and Abimelech asked Abraham, "What is the meaning of these seven ewe lambs you have set apart by themselves?"
    30. He replied, "Accept these seven lambs from my hand as a witness that I dug this well."
    31. So that place was called Beersheba, because the two men swore an oath there.
    32. After the treaty had been made at Beersheba, Abimelech and Phicol the commander of his forces returned to the land of the Philistines.
    33. Abraham planted a tamarisk tree in Beersheba, and there he called upon the name of the LORD, the Eternal God.
    34. And Abraham stayed in the land of the Philistines for a long time.

     

     

    31장 해설과 묵상

    야곱의 결정은 그의 아내들로부터도 지지를 받습니다. 라헬과 레아는 라반이 그들과 야곱을 속였음을 깨닫고, 그들의 아버지가 그들에게 상속할 것이 없음을 인지합니다. 이로 인해 그들은 야곱과 함께 떠나기로 결정합니다. 야곱이 라반의 집을 떠날 때, 라헬은 라반의 가정 신들을 훔칩니다. 이 사건은 나중에 라반이 야곱을 추격하고, 그들 사이에 긴장을 초래합니다. 그러나 야곱은 자신이 라반의 신들을 훔친 것을 모르며, 라반이 그를 죄인으로 몰아붙이는 것에 대해 분노합니다. 야곱과 라반 사이의 대립은 그들이 계약을 체결하며 해결됩니다. 그들은 서로에 대한 적대감을 내려놓고, 서로를 해치지 않기로 약속합니다. 이 계약은 '갈르앗의 기념비'를 세우며 확인되며, 이는 하나님 앞에서 그들의 약속을 증명합니다. '창세기 31장'은 변화와 독립, 진실과 용기 등 여러 가지 주제를 다루는 부분입니다. 이 장을 통해 야곱이 자신의 삶을 주도하는 데 필요한 결정을 내리고, 그에게 반대하는 사람들에게 용기 있게 맞서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또한, 이 장은 우리에게 자신의 신념을 지키고, 정직하게 살아가는 것의 중요성을 상기시켜 줍니다.

     

     

    말씀과 함께하는 이야기

    이야기에서 야곱이 변화하고 성장한 부분에 대한 묵상

    첫째로, 야곱은 주변 사람들에게 의존하던 초기의 모습에서 독립적인 인물로 성장합니다. 그는 라반의 집에서 20년 동안 노동하며, 그 과정에서 자신의 능력을 키우고, 결국 자신의 삶을 주도하는 결단을 내립니다. 이는 야곱이 책임감을 가지고, 독립적으로 행동하는 능력을 키운 것을 보여줍니다. 둘째로, 야곱은 신앙적으로 크게 성장합니다. 그는 하나님의 지시에 따라 라반의 집을 떠나기로 결정하며, 이를 통해 하나님에 대한 깊은 믿음을 보여줍니다. 이는 야곱이 하나님의 유도를 따르는 것이 자신의 삶에 어떤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지를 깨닫는 과정을 보여줍니다. 셋째로, 야곱은 인간적으로 성장합니다. 그는 라반과의 갈등을 겪으면서, 정직하고 용기 있게 행동하는 방법을 배웁니다. 라반이 자신을 속이고, 라헬이 그의 신들을 훔치는 등의 상황에서도 야곱은 진실을 말하고, 자신의 권리를 지키기 위해 용감히 맞서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따라서, 야곱의 이야기는 그의 독립성, 신앙, 그리고 인간성이 성장하는 과정을 보여주는 중요한 이야기입니다. 이를 통해 우리는 삶의 여러 가지 경험을 통해 우리 자신이 어떻게 변화하고 성장할 수 있는지를 배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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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세기 32장

    목차 32장은 야곱의 변화와 성장과 관련된 이야기가 다루어집니다. 야곱은 두 가지 중요한 경험을 하게 되는데요. 첫째로, 그는 하나님의 천사를 만나게 되고, 둘째로, 그는 하나님과의 사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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